수출 견적 계산기
수출 가이드 · 결제

T/T와 L/C 결제 방식 비교 · 수출 대금 안전하게 받는 법

전신송금(T/T) 선금·후불, 서류 인도 방식(D/P·D/A), 신용장(L/C)의 차이를 대금 회수 위험, 수수료, 바이어 부담 기준으로 비교하고, 거래 단계별로 어떤 방식을 고를지 정리했습니다.

최종 업데이트 2026-09-29

수출에서 가장 큰 위험은 물건을 보내고 돈을 못 받는 것입니다. 결제 방식은 누가 먼저 위험을 지느냐의 문제입니다. 판매자에게 안전한 방식일수록 바이어는 부담스러워하므로, 거래 단계와 금액에 맞춰 고릅니다.

결제 방식 한눈에 비교

방식돈이 들어오는 때판매자 위험은행 수수료
T/T 선금 100%생산·선적 전가장 낮음낮음
T/T 선금 + 선적 전 잔금선금은 생산 전, 잔금은 선적 전낮음낮음
T/T 선금 + B/L 사본 받고 잔금잔금은 선적 후 서류 사본을 보낸 뒤중간낮음
L/C at sight (일람불 신용장)선적 후 서류를 은행에 내면낮음 (은행 보증)높음
D/P (지급인도조건 추심)바이어가 은행에서 서류를 찾을 때중간 (은행 보증 없음)중간
D/A (인수인도조건 추심)어음 만기일 (예: 60일 후)높음중간
T/T 후불 (Open account)선적 후 약정일 (예: 30일 후)가장 높음낮음

T/T (전신송금)

바이어가 은행을 통해 판매자 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입니다. 절차가 간단하고 수수료가 싸서 가장 많이 씁니다. 판매자 위험은 선금 비율과 잔금을 받는 시점에 달려 있습니다.

  • 잔금을 선적 전에 받으면: 돈을 다 받고 보내므로 안전합니다.
  • 잔금을 B/L 사본 뒤에 받으면: 물건은 이미 떠났지만 원본 B/L이나 화물 인도 권한(서렌더)을 잔금 확인 뒤에 넘기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선하증권 이야기는 B/L 종류를 참고하세요.
PI 표기 예: T/T 30% in advance, 70% before shipment

L/C (신용장)

바이어의 은행이 «신용장에 적힌 서류를 제대로 내면 대금을 지급하겠다»고 약속하는 방식입니다. 바이어가 망해도 은행이 지급하므로 판매자에게 안전하지만, 조건이 까다롭습니다.

  • 서류가 신용장과 정확히 맞아야 돈이 나옵니다. 품명 한 글자, 선적 기한, 서류 부수가 달라도 «불일치»로 지급이 늦어지거나 깎일 수 있습니다.
  • 개설·통지·매입 수수료, 환가료 등 은행 비용이 T/T보다 많습니다.
  • 개설 은행의 신용도가 낮은 나라라면 한국 은행의 확인(Confirmation)을 추가하기도 합니다.
신용장을 받으면 바로 할 일선적 기한, 서류 제출 기한, 품명, 인도 조건, 분할 선적 허용, 요구 서류 목록을 먼저 확인하세요. 맞추기 어려운 조건이 있으면 선적 전에 바이어에게 조건 변경(Amendment)을 요청해야 합니다.

D/P · D/A (추심)

판매자가 선적 서류를 은행을 통해 바이어 쪽 은행으로 보내고, 바이어가 돈을 내거나(D/P) 어음을 인수하면(D/A) 서류를 넘겨주는 방식입니다. 은행은 심부름만 하고 지급을 보증하지 않습니다. 바이어가 서류를 안 찾아가면 물건이 도착항에 묶입니다.

거래 단계별 추천

상황추천
첫 거래, 소액 샘플 주문T/T 선금 100%
첫 본 주문T/T 30% 선금 + 선적 전 70% 잔금, 또는 L/C at sight
큰 금액, 신용 확인이 어려운 바이어L/C at sight (필요하면 확인 신용장)
오래 거래한 믿을 만한 바이어B/L 사본 후 잔금, 후불 T/T — 무역보험 가입 권장

후불 거래를 한다면 한국무역보험공사(K-SURE)의 단기수출보험으로 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 보험료와 은행 수수료는 수출 금액에 비례하므로, 수출 견적 계산기의 «결제 · 금융 비용» 칸에 넣으면 단가에 반영됩니다.

원가와 박스 규격만 넣으면 EXW부터 DDP까지 조건별 단가와 영문 PI·CI·PL이 바로 나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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